1인가구 비중과 증가율이 사상 최대이며, 2020년에는 전 국민의 30프로가량이 1인가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넓은 집에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보통 1인가구 하면 5~8평대 사이의 원룸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만큼 공간을 효율적으로, 또 가변성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내 원룸에 누군가 놀러온다'면 어떻게 대화공간을 꾸밀 수 있을지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1. 접이식 의자와 네스팅테이블
학교 강당에서 많이 보던 접이식 의자,
원룸에서는 필수는 아니더라도 있으면 좋을 가구가 됩니다.
높이 있는 물건을 꺼낼 때, 누군가 놀러왔을 때 바닥에 앉히기 싫을 때 펼쳐서 사용하기 좋죠.
캠핑의자를 포함한 수많은 디자인 수많은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는데
마켓비의 LOCCO 접이식의자는 제품 전체가 (유럽 기준을 만족하다는) 철제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 철로만 되어 있어 깔끔하고 재활용도 용이합니다.
짧게 쓰고 빨리 바꾸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가격도 합리적이네요.
여섯가지 색이 있습니다. 구매는 http://marketb.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0999&cate_no=664&display_group=1
(사진출처 마켓비)
이케아의 GRANBODA 네스팅테이블 역시 모두 철제입니다.
포개어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평소에는 사이드테이블로 사용하다가 누군가 왔을 경우 펼쳐서 커피테이블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높이는 좀 낮지만 나름의 분위기가 있죠.
역시 이케아는 잘 만드네요.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70386683/
(사진출처 이케아)
2. 패브릭으로 꾸미는 공간
최근 한국에서는 무인양품스러운 군더더기없는 디자인, 화이트/그레이톤의 무채색 공간이 많이 선호됩니다.
요즘 신축 원룸들을 보면 대부분 최대한 하얗고 하얗게 집을 만들지요.
그러나 벽지와 가구를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공간에 색감을 손쉽게 더하고 뺄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패브릭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몰 데니즈 (http://denizz.co.kr/index.html) 에서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수입산 패브릭 담요, 숄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데니즈)
↑ 터키 유기농 코튼을 사용했다는 이 패브릭은 다양한 컬러로 공간에 빈티지한 느낌, 또는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아무래도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컬러 조합들이 있는데 소재 때문인지 따뜻한 느낌이 강하네요.
(사진출처 포터리반 pottery barn)
포터리반 역시 이름난 회사들의 좋은 원단들을 이용해 괜찮은 패브릭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자연스럽고 편안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패브릭 느낌이 좋아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국 매장이나 직구를 통해 하나 장만하셔도 좋겠네요.
3. (번외) 블루투스 스피커
(사진출처 인디고고)
어느 공간에나 음악이 더해진다면 분위기가 더욱 완벽해지죠. 그래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추천합니다.
바로 크라우드펀딩사이트 인디고고(https://www.indiegogo.com/) 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무젠 OTR 우드(MUZEN OTR WOOD)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작지만 레트로한 디자인에, 빵빵한 사운드, 라디오 기능, 10시간의 배터리
어느 공간에서나 귀여운 소품이 되어줄 것 같네요.
인디고고에서 69달러에 판매중입니다.
자취방이라고 해서 꼭 바닥에 옹기종기 앉을 필요는 없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테이블과 의자를 구비해서, 캠핑분위기도 좋고 카페분위기도 좋고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본다면
일상을 더 선물처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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