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네이기도 하지만, 산뜻한 분위기에 자주 찾게 되는 낙성대 카페 카우하이드
아주 까만 장식장과 아주 푸르고 다양한 식물들로 꾸민 플랜트월(plant wall)이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이 벽을 중심으로 카페공간과 가죽공예작업/클래스가 진행되는 작업공간이 나뉩니다
라탄 소재의 전등갓과 함께 보면 자연의 느낌이 더 살아납니다
(아무래도) 모던함의 상징인 검은색과, 자연스러운 질감인 라탄의 공존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질린다면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전등갓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플랜트월보다도 더 눈에 띄었던 것
식물이 정말 많은 공간인데, 특히 카운터 옆 픽업테이블 아래 식물이 보라색인게 신기해서 들여다보니
'2018년의 색' 바이올렛 조명이 있었습니다 !
식물재배용 LED 같은데 어두운 공간에서 사용하니까 스포트라이트가 됩니다
식물에 영향만 없다면 다른 색을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카페 조명
육각형 프레임에 여러 식물이 얹혀 있습니다
식물공간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중앙 레일등 조명에 식물이 걸려 있는데
가죽으로 공방에서 직접 만든 것 같습니다
짜임이 화려합니다
구석구석 식물이 정말 많습니다
100개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산소가 많은 공간입니다
가죽으로 만든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마음에 들어서 담아왔습니다
가격이 적당하다면 하나 갖고 싶습니다
카페로서 가격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전 이곳을 자주 가는데 항상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
커피는 신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에서 굽는 페스츄리(500원)도 맛있습니다
식물 인테리어,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들려보세요
아이디어가 많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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